김민주 작가와 인문학기행 (홍성)

김민주 작가와 인문학기행 - 홍성


서울역사 워킹투어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이름하여 '김민주 작가의 인문학기행'입니다. 첫번째 도시는 홍성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홍주읍성,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 이응노 화백 생가와 이응노미술관 등을 둘러봅니다. 


홍주읍성은 홍성읍 오관리에 있는 조선의 성곽입니다. 을사조약 체결에 반대하여 민종식, 이세영 등이 이 성에서 의병을 이끌고, 일본군을 퇴각시킨 전투로 유명합니다. 조선전기에 개축된 석축 성곽으로 현재 남아 있는 성벽의 둘레는 약 800m입니다. 백제시대의 주류성(周留城)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처음 축조된 연대가 확실하지 않고, 고려시대에 고쳐 쌓았다는 기록도 전하지 않습니다. 


만해 한용운 선생은 독립운동가, 승려이자 시인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시집 <님의 침묵>을 출판하여 저항문학에 앞장섰고, 불교를 통한 청년운동을 강화했습니다. 종래의 무능한 불교를 개혁하고 불교의 현실참여를 주장하였고, 저서로 <조선불교유신론> 등이 있습니다. 홍성(洪城)에서 출생했고,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다가 동학농민운동에 가담했고, 이후 백담사(百潭寺)에 가서 승려가 되었습니다. 






고암 이응로(1904∼1989) 화백은 

한지와 수묵이라는 동양화 매체를 사용해 스스로 '서예적 추상' 이라고 이름붙인 독창적인 세계를 창조했습니다. 역시 홍성 출신으로 1963년 살롱도톤전에 출품하면서 유럽 화단에 알려지게 되고, 1968년 제8회 상파울로 비엔날레전에서 명예대상을 획득하여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960년 파리에 정착한 고암은 가난에 쪼들려 물감 구입비조차 없어 컬러 잡지를 찢어 붙여 콜라주 작품을 만드는데 몰두했습니다. 그는 종이를 찢고 자르고 구겨서 붙일 뿐 아니라 그 위에 다시 수묵이나 담채로 다양한 마티에르를 표현, 종이조각과 화면의 조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콜라주를 선보였다.

 고암은 서양미술의 본고장에서 한지와 수묵이라는 동양화 매체를 사용해 스스로 '서예적 추상' 이라고 이름붙인 독창적인 세계를 창조했습니다. 


'김민주 작가의 인문학기행'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하동, 군산, 강진, 목포 등으로 이어집니다.






시간 계획 

09:40 ~ 10:00 / 홍성역 도착, 버스로 노은리 고택 이동

10:00 ~ 10:50 / 노은리 고택, 성삼문 유허지, 최영장군 유허 답사
10:50 ~ 11:10 / 홍주읍성 이동

11:10 ~ 11: 50 / 홍주읍성 답사

11:50 ~ 13:00 / 식당 이동, 점심 식사

13:00 ~ 13:30 / 한용운 생가지 이동, 답사

13:30 ~ 14:30 / 한용운 <님의 침묵> 전통 책 만들기

14:30 ~ 16:30 / 이응노 생가 기념관 이동, 답사

16:30 ~ 17:00 / 홍성역 이동

 

 서울~홍성, 홍성~서울 이동은 개별적으로 합니다.
위 일정은 현장 상황에 따라 약간 변경될 수 있습니다. 



'김민주 작가의 인문학기행' 모임은 우리의 역사를 발로 직접 딛으며 체험하는 시간입니다. 공부는 책상에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다크투어>, <김민주의 트렌드로 읽는 세계사>, <나는 도서관에서 교양을 읽는다>,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세계를 이끈 경제사상 강의>, <시티노믹스> 등 문화와 역사, 경제 관련 책을 쓴 김민주 작가가 안내합니다. 그는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저작을 집필하고, 역사의 현장에 대한 답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역사문화여행 모임 '컬쳐클럽'을 운영하며, 60회 투어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간 '서울역사 워킹투어' 모임을 통해 광화문길, 갑신정변길, 남산 북변길, 남산 남변길, 인왕산 서대문길, 구보씨 길에 이어 겸재정선 허준의 길, 아관파천길, 대한제국길, 신용산길, 독서당길, 청계천길, 만초천길, 봉원천길 등으로 이어질 계획입니다. 우리 역사와 문화, 지리에 관심이 많고, 문화 교양과 안목을 키우려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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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일정 

일시 : 6월 24일(토) 오전 9시 40분 

장소 : 홍성역 (개별 도착)

인원 : 20명 내외

금액 : 7만원
기타 : 무선 가이드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문의 : 이메일(master@artwith.kr) 

 

교통 안내 

하행 - 용산 7시 24분 출발, 홍성 9시 33분 도착 (무궁화호)

상행 - 홍성 5시 35분 출발, 서울 7시 28분 도착 (서해금빛)

 각자 예매하고,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향후 일정 

대구 근대골목 투어  ->  바로 가기
교동 역사체험 투어  ->  바로 가기


전체 가이드 – 김민주 

서울대학교와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한국은행, SK그룹을 거쳐 컨설팅사 리드앤리더 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 《세계를 이끈 경제사상 강의》 《김민주의 트렌드로 읽는 세계사》 《다크 투어》 《시티노믹스》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나는 도서관에서 교양을 읽는다》, 옮긴 책으로는 《깨진 유리창 법칙》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THE NEXT》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등이 있다.


현지 가이드  한건택 

내포문화관광진흥원장으로 홍성 출신의 세계적 화가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이응노의 집) 명예관장이기도 하다.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고, 한서대에서 미술사로 학위를 받았다. 한서대에서 겸임교수를 하면서 미술사 관련해 13년간 수업하는 등 3개 학교에서 겸임교수와 외래교수로 전공 강의를 해왔다. 홍성에 터를 잡고,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홍성의 전통을 내외부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