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북 예술놀이 무료특강

팝업북 예술놀이 무료특강


"자신이 정해놓은 이야기대로 팝업북을 만들려고 하면 팝업북 만들기가 더욱 어려워진다고, 그저 오리고 싶은 그림 조각들을 가위로 오리는 일에 집중해 보자고 제안합니다. 팝업북을 다 만들고 글을 적지 않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한 권의 팝업북에 담긴 서사를 보는 사람들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고, 매일 다른 이야기를 담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 이런 이야기구나.' 하고 곧바로 덮지 않도록 저는 팝업북 속 이야기의 무궁한 가능성을 지키고 싶습니다."


"많은 곳을 다니면서 기억에 남는 것은 그곳의 하늘빛과 그곳에서 만난 분들의 눈빛입니다. 무궁한 가능성이 담긴 빛이라 언제 봐도 참 설렙니다. 저는 전시를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 전시를 보고 도전하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 사람들에게 '나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나도 해 볼까? 재밌겠다.' 이런 생각을 심어 주고 싶습니다. 이런 작은 생각이 누군가의 안에 잠들어 있던 예술가의 꿈을 깨울 수 있지 않을까요?"


오래되고 버려진 그림책을 업사이클링하여 팝업북을 만드는 정크 아티스트 안선화 작가의 팝업북 제작 가이드북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그림책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 업사이클링 팝업북을 만들게 된 계기를 자전적으로 풀어내면서 팝업북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가위와 풀로 만드는 초급 팝업북부터 다양한 접기, 오리기 방법을 활용한 고급 팝업북까지, 총 12종의 팝업북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팝업북 만들기는 기존 그림책의 그림을 아이들이 직접 골라 오리고 붙이면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구현하는 예술 활동이기 때문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 줍니다.

더 이상 읽지 않거나 버려진 그림책을 재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생태 감수성을 키워 주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버려진 그림책을 향한 저자의 애정 어린 시선과 이를 팝업북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읽을 때면, 아무리 쓸모없어 보이는 존재도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버려진 그림책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이런 작품들로 전시회까지 하는 팝업북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수강 대상

- 그림책 예술놀이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
- 일상에서 예술적 감각을 깨우고 싶은 분
- 학교 선생님, 강사, 콘텐츠 생산자


강좌 안내

일정 : 5월 1일(수) 저녁 7시 30분 ~ 9시
장소 : 온라인 (zoom)

인원 : 50명 내외
회비 : 무료 
문의 : 이메일(master@artwith.kr) 


강사  안선화

버려지는 그림책에 생명을 불어넣는 정크 아티스트. 2015년부터 업사이클링 팝업북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팝업 놀이터 대표로서, ‘보는 책, 노는 책, 만드는 책’이라는 모토로 전국을 다니며 팝업북 만들기 강의를 한다. 그림책과 이야기 나누며 그림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팝업으로 만든다. 저서로는 『오래된 그림책이 새로 태어나는 팝업북 만들기(기초편)』가 있으며, 2022년 3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월간 〈학교도서관저널〉에 ‘뚝딱! 업사이클링 팝업북’을 연재했다.

2016/2018 서울도서관 전시기획실 초대전시 〈보는책 노는책 만드는책〉, 2020 북촌전시실 〈서랍 속에 잠든 이야기〉, 2021 서울문화재단 관악창작놀이터 〈놀이터 놀이터 놀이터〉, 2022 의정부문화재단 〈지구를 노래하다〉, 2023 바르셀로나 ‘세계 책의 날’ 축제, 2023 한전아트센터 ESG 경영 기획전시 〈종이, 나무〉 등 팝업북 강연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행사로 아티스트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