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 작가의 <글쓰기 습관> 북토크쇼!
출판사에 다니던 어느 날, 대표가 나를 불렀다. "그러지 말고 책을 써보면 어때요? 두 달간 유급휴직을 줄 테니 집에 가서 책을 써보세요. 이제 강원국 씨는 오프라인에서 퇴출당했어요. 미련을 갖지 마세요. 어디서 불러주지 않습니다. 어딘가에 소속돼 살기는 글렀어요. 그런 기회는 오지 않아요." 누가 그걸 모르나? 왜 이렇게 독설을 내뱉는 거야 생각할 즈음, 대표가 솔깃한 말을 했다. "대신 살길이 있습니다. 온라인 세상에서 살면 됩니다. 온라인 공간에서 지식 농사를 지어보세요."
ㅡ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 중에서
세상에 글을 잘 쓰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강원국 작가님은 《대통령의 글쓰기》를 시작으로 《강원국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 등 다섯 권의 글쓰기 책으로 수십만 독자를 만나고, 수천 회의 강연을 한 대한민국에서 글쓰기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이런 그가 '글쓰기의 완결', '마지막 글쓰기 책'이라고 선언하고 쓴 책이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를 하라고 하면, '읽는 게 좋다'고 합니다. 책을 한번 써보라고 권하면, '성실한 독자로 남고 싶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독서는 글쓰기나 책쓰기에 비하면 수동적인 행위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책으로 출판되지 않는 글은 사장되기 마련입니다. 글쓰기와 책쓰기는 차원이 다르기도 합니다. 책쓰기는 자신만의 우주를 만드는 일이니까요.
그런데, <대통령의 글쓰기>, <직장인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부터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 <강원국의 필사집>까지 출간했지만, 그의 글쓰기 습관을 좀더 쉬운 언어로 듣고 싶다는 독자들이 많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동네 친한 형에게 친근하게 말 걸는 자리입니다. '북토크쇼'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였지만, 대화 내용은 TV <대화의 희열>에 버금가는 재미와 감동, 꿀팁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참여 대상
- 책만 읽고, 글쓰기를 시작하지 못하는 분
- 말은 왜 세련된 글이 되지 못할까 궁금한 분
- 글은 왜 말처럼 술술 풀어내지 못할까 궁금한 분
- 대통령과 회장님의 글쓰기는 어떻게 쓰는지 궁금한 분
- 필사부터 제대로 글쓰기를 배우려는 각오가 되신 분
수강생 후기
"저는 글쓰기나 이런 강의는 처음이예요. 강원국 작가님이 강의를 정말 열정적으로 해주시더라고요. 역시 고수들은 다르구나. 글쓰기에 대해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을 밀도있게 알려주셨다. 첫 강의를 듣고 나니, 다른 글쓰기 강의를 듣는 건 쉽지 않겠구나 생각했다." _ 김OO
"너무 신선했어요. 저는 글쓰기 강의를 몇 번 들었거든요. 소설 창작 강의도 듣고, 이것저것 들어봤는데, 비슷한 것도 있지만 글쓰기와 책 쓰기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이번에야 깨달았어요. 처음에 강의를 들을 때는 '책 쓰기를 위해 저렇게까지 해야 한다고? 나는 못하겠다'고 생각했는데, 하나하나 알아가며 따라해보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_ 양OO
"저는 이래저래 글을 쓸 일이 있는 사람인데, 글 쓰는 것에 힘을 받았다. 쓸 거리라도 있으면 괜찮은데, 딴 일 하다가 마감 일이 다가오면 스트레스를 받곤 했다. 그런데 이 수업을 받으면서는 틈만 나면 쓸 거리를 찾으며 살고 있다. 정말 이렇게까지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실 줄 몰랐다." _ 김OO
"첫 수업 때 본인의 글쓰기 인생을 얘기해 주셨다. 어떻게 해서 글이 나오게 되는지 말씀해 주셨는데, 깜짝 놀랐다. 강의를 위해 본인의 모든 것을 내줄 수 있을까." _ 양OO
"계속 생각났던 이야기가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책'이라고 했던 말씀이다. 강원국 작가님이 신기하다. 평소의 고민을 그때그때 응답을 받는 기분이었다. 작가님의 수업은 아주 따뜻해서 좋았다. 감동적이다. 한 사람 한 사람 피드백 해줄 때, 이런 이야기로 가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줄 때,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을 다 보시는구나 생각했다." _ 최OO
"글쓰기와 책 쓰기 과정에서 누구나 겪을 법한 세세한 고민들에 대해, 마치 별일 아니듯 툭툭 던지는 재치 있는 설명 덕분에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 시작하기도 전에 '글쓰기'라는 거대한 틀에 압도돼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 그리고 자신을 글과 책으로 표현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린다." _ 김OO
행사 안내
기간 : 11월 25일(화) 저녁 7시 ~ 8시 30분
장소 : 온라인 (ZOOM)
인원 : 30명 내외
회비 : 무료 (강원국의 필사집, 책쓰기 수업 도서 중 1권 인증)
문의 : 이메일(master@artwith.kr)
※ 신청하신 분들에게는 행사 당일 오후에 접속할 줌(ZOOM) 주소를 문자로 발송해드립니다.
강사 –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 등으로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글쓰기 멘토.김대중 대통령 연설행정관과 노무현 대통령 연설비서관으로 8년간 청와대에서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었고, 그 이전과 이후에도 기업에서 회장의 글을 썼다. 청와대에서 글을 쓰던 시절, 그는 두 대통령의 말과 글을 노트에 받아 적으며 밤낮으로 필사했다. "그들에 빙의되어 흉내라도 내야 그들의 글을 쓸 수 있었다"는 것이 그의 고백이다. 그는 40여 년간 글을 쓰며 여러 권의 글쓰기 책을 펴냈고, 지금도 글쓰기 강의와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