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미술이 만났을 때 ㅡ 미술관 글쓰기 2기

문학이 미술을 만났을 때

ㅡ 미술관 글쓰기 ㅡ 



누구나 글을 쓰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무엇을 써야 할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집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는 생각을 끌어내줄 좋은 ‘소재’가 필요합니다. 미술관은 종종 어렵고, 난해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처럼요. 그럴 때 그림 앞에 서면 이해보다 먼저 감정이 다가오고, 설명보다 질문이 생깁니다. 그 세계와 조금 더 깊이 마주해 보면 뜻밖에도 ‘진짜 나’와 만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미술관은 글을 쓰기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제 책들은 모두 미술관 현장에서 쓰였습니다. 이상하게 발걸음이 멈추는 그림, 자꾸 다시 돌아가게 되는 그림. 그 순간이 휘발되기 전에 기록하면 그것은 좋은 글이 되고, 시간이 쌓이면 책이 됩니다.


미술관 글쓰기는 감상을 ‘소비’하지 않고 삶의 언어로 남기는 방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함께 쓰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미술관은 좋아하지만, 어떻게 향유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 미술관 이야기를 어렵지 않고 재밌게 쓰고 싶은 분, 나만의 미술 에세이를 차근차근 써 내려가고 싶은 분이면 충분합니다. 전공도, 미술 지식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글은 잘 쓰는 것보다 오래, 계속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능보다 동기, 의지보다 실행이 필요합니다. 미술관 글쓰기는 내 삶과 예술을 잇는 향유 글쓰기입니다. 재밌어야 오래 할 수 있고, 함께여야 계속할 수 있으니까요. 그림과 글을 한껏 누리고 싶은 분, 함께 하시죠!


  1회차만 신청도 가능합니다. 이메일(master@artwith.kr, 010-3286-6788 문자)로 문의 주세요.





수업 내용


- 미술관에서 함께 전시를 감상합니다. (1시간)

- 그날의 미션으로 현장 글쓰기를 합니다. (1시간)

- 글을 읽고, 긍정 피드백을 나눕니다. (1시간)


🖼 전시를 ‘봤다’는 기억이 아니라

🖼 전시와 내가 ‘만났다’는 경험

🖼 미술 감상의 깊이를 글로 만들기

🖼 감흥이 살아 있는 현장 몰입 글쓰기



수업 일정


1회 │ 국립중앙박물관 

2회 │ 국립현대미술관

3회 │ 예술의 전당

4회 │ 서울시립미술관


※ 전시 상황에 따라 일정 및 장소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수업 안내 

일정 : 6월 5일(금) ~ 7월 17일(금) / 격주 금요일

시간 : 오후 1시 ~ 4시 

장소 : 위 미술관 (추후 상세 안내)
인원 : 10명 내외
회비 : 16만원 (입장료, 식사비 별도)
문의 : 이메일(master@artwith.kr) 


강사 – 임지영 

아트위드 대표를 맡았고, 현재 즐거운예감의 (공동) 대표로 예술감성 교육을 전파 중이다. 예술 칼럼니스트, 예술 교육자로 활동하며 감성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 수업'을 통해 삶과 예술, 예술가와 향유자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문학을, 대학원에서 문화예술학과 석사과정을 마쳤고, 나라갤러리(2010~2019)를 운영했다. 

예술의전당,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청, 금융결제원 등 공공기관, 신한은행, 현대백화점, CEO포럼 등 기업, 도서관과 학교 등에서 예술 강좌를 진행하고 있고, 즐거운예감에서 예술감성 교육자들을 양성 중이다. 예술의 선한 영향력을 위해 취약 계층을 위한 그림 기증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저서로 교육서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학교도서관저널), 예술 에세이 <느리게 걷는 미술관>(플로베르), <봄 말고 그림>(연두)이 있고, 논문으로 '예술활동을 통한 사회적가치 효과 제고에 관한 연구'가 있다.